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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영화 리뷰21

첫번째 미션이 골때렸던 어느 전직 군인의 이야기, '더 컨트랙터' 기존의 첩보물 시리즈의 일몰, 새로운 첩보물의 일출 전세계의 많은 영화광 팬들은 수많은 자신이 선호하는 장르가 있습니다. 그중 항상 남성들의 나이를 막론하고 주류를 차지하는 분야가 하나 있으니 바로 첩보물입니다. 무엇보다 현실적인 모습이고, 그속에 있을 것 같은 배후의 악의 존재의 존재를 파악해서 하나하나 파헤쳐나가고 쓰러뜨리는 먼치킨같은 주인공과 조력자들이 있어 그 특유의 영화적 흐름을 좋아하는 관객들이 많습니다. 씨끌벅적하게 싸우는 전쟁물을 좋아하는 관객도 있는 반면, 조용하면서도 치명적인 폭력과 절제된 표현이 오가는 첩보물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들도 많아 오늘날에도 첩보물 장르는 상당히 자주 보게 됩니다. 또 이런 첩보물 안에도 007 시리즈나 제이슨 본 시리즈처럼 각양각색의 개성을 가진 시리즈들이 .. 2023. 9. 18.
적인가 동지인가, 밀정 대한민국인 모두에게 암울했던 시기,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중고등학교를 거치는 모든 국민들은 근현대사라는 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사실, 전 세계에서 나라, 즉 국가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 자치권이 있는 형태의 존재에는 그 근간과 역사가 뒤따르기 마련입니다. 모든 인류의 근원에는 수많은 나눠짐과 새로운 시작, 또다른 역경과 고난속에서 피어나는 발전이 있기 마련입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이집트처럼 긴 역사를 기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동서양 어느 현존 국가에도 절대 고개숙일만한 역사를 갖고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찬란한 역사또한 가지고 있는 매우 귀중한 보물과도 같은 나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밀정'은 우리의 이러한 역사속에서, 최근 상당히 아펐던 기억을 갖는 1920년대의 일제강점기를 배.. 2023. 8. 26.
세게최초 핵폭탄 원작자의 이야기 다시 활기를 되찾는 영화산업 요새 CGV, 메가박스 등의 국내 영화관이 코로나 이후 큰 폭의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주춤했던 영화관들은 '탑건 : 매버릭',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Part 1'등의 흥행보증 영화등으로 서서히 그 열기를 되찾았으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지난 8월 15일 국내 개봉하였습니다. CGI를 되도록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의 씬을 구성하고 절제적인 편집 스타일을 자랑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는 2차 세계대전 미국 로스 알라모스에서 극비리에 진행된 원자폭탄 제작 프로젝트인 '맨하탄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억달러의 제작비용, 57일의 촬영기간 많은 영화들은 촬영기간이 보통 드라.. 2023. 8. 20.